화성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방문기
경기도 근방에서 바다도 보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찾고 있다면,
화성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추천해요!
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오픈 기간에 방문했는데, 마치 해외 건축물을 보는 듯한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어요! 이번 포스팅에서 경기도 화성시 데이트 코스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소개할게요.
매향리는 원래 고온포(古溫浦)라고 불리던 작은 어촌이었어요.
1951년, 한국전쟁 중 미군이 이곳의 농섬을 해상표적으로 삼으면서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죠.
1955년에는 공식적으로 미군 쿠니사격장이 설치되었고, 54년 동안 훈련지로 사용되었어요. 😢
소음, 오폭 사고, 불발탄 등으로 주민들은 많은 피해를 입었어요.
결국 오랜 투쟁 끝에 2005년 8월 12일, 사격장은 완전히 폐쇄되었답니다! 🎉
그리고 지금, 매향리는 평화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원으로 거듭났어요.
그럼, 이곳에서 어떤 풍경을 만날 수 있는지 함께 볼까요? 👀
📌 역사적 배경
매향리는 원래 평화로운 어촌 마을이었지만, 1951년부터 2005년까지 약 54년간 미군 폭격 훈련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.
이 기간 동안 주민들은 폭격 소음과 사고의 위험 속에서 생활해야 했지만, 현재는 평화와 생태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변화하였습니다.
📌 주요 볼거리
- 평화의 소녀상: 매화꽃을 든 소녀상이 세워져 있어 역사적 의미를 전달합니다.
- 생태 산책로: 울창한 숲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- 매향리 역사관: 매향리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📌 방문 정보 (주차장)
⏰ 운영 시간: 매일 09:00 ~ 18:00
📍 위치: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875
주차공간이 넓고, 기본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
매향리 평화 기념관 까지는 3~5 분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ㅎㅎ ~!
주차하고 공원산책겸 저희는 걸어갔는데 평화기념과 바로 앞쪽까지도 차를 가지고 이동이 가능합니다.
(공간이 협소하여 주차장에 주차하는걸 추천~! ㅎ)